곧이어 다가 올 여름 휴가
꽉 막힌 고속 도로 위에서 황금 같은 시간을
쏟아 버리기는 너무 아깝고
그래!! 결심 해써 !!
떠나는 거야!!!
이렇게 지난 현충일을 포함한 3일간의 여행은
시작 되었습니다.
그 중 대포항 에서 찾은 숨은 맛집 하나 발견!!
바로 포스팅 합니다.
전날 술을 마시지 않았지만
바쁜 일정 탓에 온몸이 찌뿌둥
기름진 음식을 너무 먹었는지
속도 더부루우우욱 해진
필자는 아내와 아이들과 따뜻한 아침
식사를 할만한
음식점을 찾아 대포항 이곳 저곳을
둘러 보았지요.
오늘 뭐먹지??
원래 해장국 종류를 좋아하는 저와는 달리
아내는 아침부터 새우튀김 다령...
이때 편의점을 발견하고 이동할때 마실
음료수를 사러가는데
해장국집 발견!!
평소 같으면 검증 되지 않은 저런 분위기의
식당은 잘 들어가지 않았겠지만
대게 해장국이라니!!!!
무려 대게가 들어 있다니!!
고민은 1도 하지 않고 바로 가족들을 이끌고
들어갔습니다.
내부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오전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제법 자리 하고 있고
사장님의 얼굴도
일단 왠지 모를 자신감이 있어 보입니다.
우린 해장국 두 그릇과 아이들을 위해 맛죽을
주문 했고
곧이어 짜장~~
팔팔 끓는 뚝배기에 그득 담긴 해장국이 나옵니다.
물론 대게 다리도 푸짐 하진 않지만
확실히 들어 있습니다.
먼저 국물을 떠먹어 보니 음?
어디선가 먹어 본 듯한 맛인데?
그래요 약간의 된장 베이스에
그 맛 ~ 꽃게 된장찌개 맛이 나네요.
너무 짜거나 자극 적이지 않고
무가 들어가서 그런지
시~~~~원한 맛
시원한 맛이 아직 어떤 건지 모르시는 분들은.. 에헴..
애들은 가라..
반찬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정갈하고 입맛에 딱 맞아 한번 리필해야 했습니다.
아이들 먹기 좋게 심심하게 나온 대게 맛죽
사실 한입 먹어보니 대게살도 보이지 않고
참기름 향이 더 강했지만
아이들이 대게가 들어 갔는지
향이 나는지 아직은 모르나 봅니다
적지 않은 양이 었는데 한그릇 뚝딱 하네요.
총평은 !!! 5점 만점에 4점
아침 이른 시간 식사를 하셔야 한다면
5점 만점에 5점
사실 주변에 이른 시간에 여는
음식점이 별로 없습니다.
주로 횟집이나 튀김집 등 저녁 장사이니...
하지만 맛은 정말 속이 확 풀릴정도로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대포항에 가신다면
이 집 한번 꼭 들러 보세요 ^^
아참!! 위치는 대포항 입구 초입에 있어요 ~GS 편의점 옆
더많은 유익한 정보를 원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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