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와 커피 알고 마셔요

현대인의 필연적 기호 식품 커피
요즈음 식후 한잔 뿐 아니라 필자 처럼
수시로 습관처럼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늘 피곤에 찌들어 사는 직장인에게
커피란 이제 불과분의 관계가 되버렸지요.

그런데 혹시 당신이 당뇨인 이라면
혹은 혈액 검사에서 혈당 수치가 다소 높아
조심하라는 말을 들었다면
커피 마셔도 되나?
라는 궁금증이 생겨 여기 저기 검색을 해보고
주변에 질문을 던졌을 거라 생각 합니다

사실 필자 역시 20대 후반에 2형 당뇨 판정을
받고 메일 메일 짙은 회색의 눈사람 알약을
복용 중인 당뇨인 입니다.

제가 가장 걱정 되었던 것이
고기 섭취나 커피를 마셔도 될까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 여러분께
정확한 정보를 알려 드리고 싶어져
이렇게 제가 조사한 근거에 의한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결과는

마셔도 된다 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나
미국 및 영국 당뇨 협회를 직접 구글링 하고
연구 결과를 번역하여 살펴 본 바

당뇨에 걸리지 않은 사람이
커피를 섭취 할 경우 2형 당뇨를 예방 하는
효과는 확실히 밝혀 졌구요.

다만 2형 당뇨에 이미 걸린 사람들 중
4000여명을 임상실험 한 결과
평소 커피를 마시지 않았던 사람들이
커피를 마셨을 경우와
커피를 마셔왔던 사람들의 경우가
다른 결과를 가져 왔다는 발표가 있었는데
이는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의 섭취 기간에
따른 결과였습니다.

실험 결과는
커피를 마시지 않던 사람들은
카페인이 단기간 혈당을 약간 상승시키는
결과를 보였고
커피를 평소 즐기던 사람에게는
오히려 혈당 수치가 감소 하는 결과를
보인것 이죠.
이에 연구진들은
평소 커피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을
4주간 일정량을 꾸준히 마시게 했더니
혈당 수치가 감소한다는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당뇨인이 커피 즐기기
커피는 다양한 항산화 성분과
항암 효과 등 사람의 몸에 이로운
성분이 많은 식품 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알츠하이머 같은 치매 예방
파킨슨병 예방
2형 당뇨예방
간질환 개선
전립선 암 예방등 단점보단
장점이 많죠

다만
커피를 즐길때에는 설탕이나 시럽 바닐라
등의 감미료는 커피의 장점을 없앨 뿐 아니라
오히려 당뇨의 위험을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당뇨인이 커피를 즐기기 가장 좋은
방법은 카페인이 적은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하나
비싸고 고급 브랜드의 전문점이 아니라면
찾기가 힘들지요
그러니 주문시 물을 좀더 넣어 달라하셔서
연하게 드시는 것을 추천하구요.
아무리 몸에 영향이 없다손 치더라도
과하면 탈이 나는 법이니
하루 서너잔 이상은 마시지 않는것이
건강에 이롭습니다.

당뇨에 지지 마세요
당뇨와 친해지세요
적이라 생각 마시고
어쩌면 관리만 잘하면 일반인보다
더 건강하게 인생을 살아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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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ttp://www.blackriverroaster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