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음식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 동네 탕수육집 굳입니다/홍탕 드디어 2017 서울에도 첫눈이 내렸다는데 아쉽게도 구경을 못했네요. 날씨도 쌀쌀하고 매일 집밥 먹는것도 지겹고 마느님이 아프신관계로 배달음식을 시키기로 했어요. 자주먹는 편이지만 언제나 맛있는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을 먹기로 하였지요. 그런데 동네를 오며가며 지나쳤던 탕수육집이 언뜻 떠올라 배달어플로 검색해보니 탕수육만 전문으로 만들어 파는 집이 있더군요. 이름하여 홍탕 주문한지 20여분만에 배달이 왔어요. 아이들이 빨리먹자고 재촉하는 바람에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ㅠ 염경환씨가 광고하네요. 아무튼 치킨박스처럼 포장해온게 신기방기 ㅎ 냄새부터 중국집 탕수육과 비교되지 않을 만큼 진하고 고소한 향이 납니다. 보통 탕수육과 다름 없어보여서 다소 실망스러웠는데 먹어보니 다르더라는.. 소스 건더기? 아무튼 충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