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초겨울이라 생각했는데 어느덧 날씨가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맹추위가 우리들의 마음을
더욱 얼어 붙게 하는것 같습니다.
신촌푸르지오 1단지와 2단지 주민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 단지 상가 인프라가 참 썰렁하죠.
물론 조용하고 한적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대부분의 상점들은 아현역 방향으로
내려가야해서 조금 번거로운것도 사실입니다.
어서 기차길 통로가 완공되었으면...ㅎㅎ
그나저나 개인적으로 기쁜 소식은 1단지
상가에 24시 무인카페가 생겼다는 점 입니다.


2단지 쪽에 커피숍이 있긴 하지만, 이른 출근길이나
야근 후에는 이용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24시간 이용가능한 커피 전문점이
생긴게 너무나 기쁩니다.




요즈음 같은 코로나 시국에 한 사람만 만나도
불안한데 이렇게 무인카페라니 참 아이디어
시기 적절한것 도 같습니다.
깔끔한 내 외관의 인테리어의 카페 내부에는
사람대신 자동으로 커피를 만들어 주는
커피머신이 반겨주네요.




아... 이 꽃잎 무엇인가요.. 사장님 갬성 알것 같습니다. ㅋㅋ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눈에 들어오지만 무엇보다 그윽한 커피향이
매료되네요.



무엇보다 이 저렴한 가격에 스타벅스 원두를 사용한다니 좀 이득인 부분..ㅎㅎ






이용 방법도 간단 합니다.
1. 원하는 메뉴를 고른다.
2. 계산을 한다.
3.컵이 나오면 음료를 받는다.
4.컵홀더나 빨대등을 챙긴다.
끗 ㅎㅎ

쌀쌀한 날씨지만 이른 출근길에 정신 차릴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마시고 출근합니다.
역시 커피는 얼죽아 아니겠... 참..손이
매우 시렵...ㅎ
아무튼 동네 이런 카페가 생겨 만족하고
사장님도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내년엔 코로나 없는
세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