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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영화

2016 리우 올림픽과 다시보는 올림픽 영화 추천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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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은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이 있는 해 입니다.

2016년 8월 5일 (금) ~ 21일 (일)  16일간

펼쳐지는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

올해는 또 어떤 종목에서 어떤선수들의

피와땀이 결실로 맺혀질지

귀추가 주목되는데요.

유구한 올림픽의 역사와 함께

많은 영화에서 올림픽 경기들의 모습을

필름에 담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올림픽 영화 다섯편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2009년 김용화 감독의 국가대표

 

가장먼저 소개해 드릴 영화는 스키점프라는

비인기 종목을 코믹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국가대표 입니다.

이 영화는 평창 동계 올림픽에 맞춰

급조한 스키점프 선수단의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내지만

국내 비인기 종목의 문제점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연습하고 인내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잘 그려내어 개봉 당시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진웅씨가 나왔었네요 헐헐 ㅋㅋ

 

얼마전 이 영화가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을 맡는

영화의 모티브로서 활용 되었단 이야기를 들었는데

꼭 봐야 할 영화 인것 같습니다.

또한 올해 국가대표 후속 작품도 개봉한다 하니 1편을 다시 한번

감상 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2008년 임순례 감독의 우생

 

두번째로 소개 해드릴 영화는 바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입니다.

이 영화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을

보셨던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실만한 여자 핸드볼 경기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며

결승전에서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였지만

결국 덴마크에게 패배하여 온 국민을 울게

만들었던 자랑스러운 우리 여자 핸드볼

선수들의 이야기 입니다.

실제 이 영화 마지막에는 덴마크 프로 선수들이

출연하여 영화의 퀄리티를 한층 높였습니다.

앞으로도 여자 핸드볼 선수단들을 응원하며

이 영화 다시 한번 꼭 감상 하시지요 ^^

 

              1994년 존 터틀타웁 감독의 쿨러닝

 

세번째 영화는 너무나도 유명한 쿨러닝 입니다.

어렸을 때 주말의 영화에서 이 영화를 처음 본 후

성인이 되어서 다시 한번 보게 되었고

무한 도전 광팬인지라 무도에서 봅슬레이편을 보고

한번 더 보고 했던 영화 입니다.

이 영화는 동계 올림픽과는 거리 가 조금 있는

나라 자케이카에서 겨울 스포츠인 봅슬레이에

출전 하는 선수들을 재미 있게 그린 영화이며

앞서 소개 해 드린 국가대표 역시 이 영화의 영향을

받은 듯 합니다.

 

 

실제로 자메이카에는 봅슬레이 선수단이 존재하며

매년 경기 준비를 하고 있지만

썰매가 없어 출전 하지 못하는 사정이

알려지자 자메이카 선수단을 응원하는

세계각지의 사람들이 기금을 모아

썰매를 보냈던 일도 있습니다.

 

2006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뮌헨

 

네번째 영화는 1972년 독일 뮌헨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을 영화화 한 뮌헨입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오랜 앙금이 결국 그해

사건을 만들어 내었다.

팔레스타인의 무장단체

'검은 9월단'은

독일 뮌헨에서 열릴 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단 숙소에 무단침입

그리스 선수들을 인질로 두고

11명을 살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이스라엘은 즉각 복수에

나선다.

영화의 내용은 올림픽이라는 축제를

앞두고 종교와 정치적 갈등을

벌이던 두 나라간의 싸움을

그리는 실화입니다.

이후 열리는 올림픽은

개최지의 사정에 따라 다르지만

뮌헨 사건이 있던 9월은 피하여

개최된다고 합니다.

 

2016년 6월 16일 휴 허드슨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아직 국내에 개봉 되지 않은

'불의 전차'입니다.

이 영화는 사실 1981 미국에서 개봉되어

아카데미와 칸영화제를 비롯

많은 상을 수상한 영화입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개봉된 적이 없다고

하는데 이번 6월 16일

드디어 국내 상영을 한다고 하네요.

사실 필자는 이영화를 아주 오래전에

보았는데 개봉한 적이 없다는 사실은

이 글을 쓰며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1924년 파리 올림픽 육상

금메달 리스트인

'래럴드 에이브라함'과 '에릭 리델'

두 선수의 기적과도

같은 실화를 그린 작품입니다.

1900년대 초 유대인이 었던

래럴드와 에릭은

영국에서도 나라없는

민족이라는 설움과 함께

비주류로 통하는 인물이었습니다.

요즘으로 말하면

유대인은 은따같은 존재 였지요.

독일의 반유대 유대인 말살 같은

잔악한 행위 역시

유대인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깊게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영화를 스크린을 통하여

다시 볼수 있게 되다니

정말 기대가 크네요.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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